올해 마흔이며 이혼녀입니다.
일찍 결혼했으나 8년전 이혼하고 두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앞만보며 이 깨물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올해초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이 남자는 저와 띠동갑이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자상하고 리더십 강하고 배려심이 많지만
단, 이 사람은 아내분과 5년전부터 별거하고 있는 유부남 입니다.
말로는 재산문제에서 법적으로 얽힌게 있어서 그렇다며 복잡해서 이혼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분들도 20대 중반인데 어릴때부터 엄마따라 외국에 나가서 살아 아버지와(남자친구)는 정도 없고 연락도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시댁 식구들에게 인사도 갔는데 절 예뻐해주시고 호칭을 며느리 ,올케등 불러 주십니다.
단, 여기서 제 고민은 저는 이 남자와 평생을 같이 하고 싶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제가 지금 이라도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아이를 낳으면 더 사이도 깊어지고 또 우리 사이에 끈이 생김으로 인해 단단해 질것 같아서요.
단 당장 걱정되는 것은 저희의 나이입니다.
저처럼 재혼을 생각하며 이런 고민 해본신분 계시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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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